캐논 EOS 800D를 구입하다.

택배를 받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검게 찍힌 자국이... 

저게 뭘까요?

발자국입니다.

박스에 취급주의라고 표기되어 있고 대충 송장봐도 카메라라고 판단되었을텐데...

발로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밟았습니다.

기본이 안된건지 개념이없는건지...

캐논코리아에선 택배사를 바꾸는걸 고려해 보셔야 할듯하네요.

그래도 에어 캡으로 든든하게 포장하여 내용물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캐논 코리아에서 주는 필요한 사은품 가격을 합하면 

그 가격이 그 가격이기에 믿을만한 캐논코리아에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고 바로 이 녀석 캐논 EOS 800D입니다.

하이엔드 제품을 사기엔 가격이 후덜덜하고 제 촬영 실력이 에바라서 저렴한 보급형을 골랐습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지원을 합니다.

EF-S 18-55 IS STM 렌즈가 기본 탑재 되어있는 제품 구성입니다.

케논 코리아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모델명과 동봉되어있는 렌즈형식을 표기해 놨습니다.

봉인 씰이 붙어 있습니다. 이거 뜯는 순간 반품 안돼요.

박스를 열면 설명서 책자와 이벤트 광고지, 제품 보증서, 정품 혜택 광고지가 들어있습니다.

카메라 본체, 렌즈, 배터리 충전기, 충전케이블, 배터리 그리고 카메라 스트랩이 구성품으로 들어있습니다.

메인제품인 본체와 렌즈.

렌즈는 18-55mm STM입니다.

이런 손이 떨렸나 보네요.

렌즈 정면 캡.

본체 캡.

EOS 800D라고 모델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LCD 패널로 모니터링 할수 있습니다.

각종 기능 설정 모드 다이얼.

마이크와 HDMI연결 단자 캡.

배터리 장착 부위와 카메라 삼각대 장착 위치.

은색의 캐논 마크가 이쁘네요.

렌즈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탱크?

무게감이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무겁지 않습니다.

스크랩을 연결한 모습

과연 사진을 얼마나 찍게 될지는 모르지만,

옛 추억을 떠 올리며 다시 한번 카메라를 잡아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군요.

그 동안 잊었던 옛 친구를 다시 만난 듯한 감성을 느끼기도 전에,

새롭게 변한 모습에 놀라고 낯설어 하고 있습니다.

친구 앞으로 잘 지내 보자고~ 

지금 까지 캐논 EOS 800의 간단 개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