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니의 블로그 입니다.

그냥 마음 가는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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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쓰기 시작 할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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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시스템을 정하고, 그 구성에 따라 어떤 것을 구입할 건지 정하는 것이, 시스템 만들 때 낭패를 보지 않는다. 

무조건 비싸고 크다고 해서 좋은 케이스도, 저렴하고 작다고 해서 나쁜 케이스라고도 할 수 없다. 

무슨 목적으로 어떤 부품을 쓸 것인지 정하고 그 시스템 구성에 따라, 어떤 종류와 크기의 케이스를 사야 하는지 정하는 것이 좋다.

고사양의 시스템을 만든다면 보드나 파워는 어떤 걸 쓸 것인지 쿨링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어느 정도인지 까지도 생각해야한다. 

물론 큰 케이스가 발열이나 구성력 면에서 좋기는 하겠지만 무작정 큰 케이스만 고집하는 것도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라고 본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RGB 튜닝용으로 용이한 마이크로닉스 Master Z400 RGB 강화유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사양

제품 규격 : 미들타워

제품 사이즈 : 폭 200 X 높이 526 X 가로 462

메인보드 규격 : ATX / M-ATX / ITX

I/O 포트 : USB 3.0 X 2ea, HD Audio MIC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 : 380mm

CPU 쿨러 최대 높이 : 155mm

파워 규격 표준 ATX

PCI 슬롯 : 7ea

HDD 슬롯 : 2ea

SSD 슬롯 : 4ea

냉각팬 개수 : 전면 120mm X 3(RGB Ring 2개 기본제공)

                     상단 120 X 3 

                     후면 120 X 1( RGB Ring 1개 기본제공)

수랭 시스템 : 전면 120 / 240mm                                                   

                     상단 120 / 240 / 360mm

사이드 패널 : 왼쪽 : 강화유리

               오른쪽 : 스틸

악세사리 : 무선 RGB 리모트 콘트롤러

제품 포장

마스터 아래스 제트 400 알지비 라고 적혀있다생각보다 케이스 포장은 커 보이네요.

 

, 우는 대칭형 디자인으로 케이스 크기 및 적제 가능한 제품 크기가 프린트되어있고, 손잡이로 용이하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모든 케이스 면의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네요.

마스터 아래스 제트 400 알지비 제품명과 판매 수익금 일부를 착한 일에 쓰고 있다고 써있네요.

마이크로닉스의 남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이 보여지는 문구 입니다.

포장을 열어보면 안전하게 스티로폼으로 케이스를 감싸서 파손의 우려를 막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과 구성

왼쪽 측면은 강화유리로 제품 내부를 보이게 하여 RGB 조명의 튜닝성을 높였습니다.


케이스 면에 각을 주어 보는 면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과 상단의 마름모꼴 팬 그릴 부위의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위에서만 보아도 단순한 디자인이 아닌 것을 볼 수 있다.


상단 오른쪽에는 USB 3.0포트 두 개와 헤드폰, 마이크 단자 그리고 파워 스위치가 자리 잡고 있다.


오른쪽 면은 다른 면에서의 화려함보다는 단순하고 밋밋하다.


후면 부는 RGB 120mm 쿨링팬과 7개의 PCI 슬롯 그리고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보호 커버가 있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RGB 120mm 쿨링팬.


7개의 PCI 슬롯.


파워 서플라이 존.


바닥면은 미끄럼 방지 고무가 적용된  4개의 발판과 파워서플라이 쿨링팬의 먼지 필터가 있다.


강화유리를 열기 전 왼쪽 면 모습. 손으로 여닫을 수 있는 나사와 파워 서플라이 존에 마이크로닉스라고 LED가 들어오는 마크가 있다.


강화 유리의 비닐은 양쪽 다 제거해 줍니다.


강화유리를 열고 한 컷. 


상단은 벌집 모양의 그릴과 각종 배선을 정리할 수 있는 홀이 있고.


후면에 한 개, 정면에 두 개의 RGB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아까 보았던 RGB LED가 들어오는 마이크로닉스 로고.


파워 서플라이 만의 별도 존이 있어 독립적으로 쿨링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HDD 환풍구와 역시 배선정리 홀이 있다.


후면 좌측 중앙에는 2개의 SSD 베이가 위치하고 있고, 별도의 공구 없이 손으로 쉽게 분리 장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후면 오른쪽 하단에는 2개의 HDD 베이가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위에서 보았던 환풍구(에어 홀)가 보인다.


전면 마이크로닉스 로고에 RGB 라이트를 들어오게 해 주는 녀석.


후면부 PCI 슬롯 고정 나사 커버가 손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전면 커버를 분리하고 한 컷. 전면 커버는 하단부 손잡이 같은 홀에서 당기면 쉽게 빠진다.


전면 커버 면에는 RGB 라이트 바와 스펀지 먼지 필터가 적용되었다.


전면 커버 투명 아크릴 바에서 RGB 라이트가 점멸된다.


상단커버 단면 한 컷.


상단 커버 면에도 전면과 동일한 디자인의 RGB 라이트 바와 스펀지 먼지 필터가 적용되었다.


상단부 각종 배선 종류.


상단 커버를 제거하고 난 후의 모습. 철판 두께가 그리 두껍지는 않다. 상단 커버 또한 후면의 손잡이 같은 홀에서 당기면 쉽게 빠진다.


구성품으로는 케이블 타이 2개 간단 설치 설명서, 무선 리모컨, 각종 나사로 이루어져 있다.


제품 설치

설치 부품 

CPU : I7 7700K

메인보드 : MAXIMUS FORMULA IX

메모리 : G.SKILL 16G PC4-19200 CL15 AEGIS X 4ea

그래픽카드 : ASUS DUAL RADEON RX 580 OC 4GB

SSD & HDD : Samsung M.2 960Pro 512g, Micron M.2 2280 500G, MX200 500G, Seagate SSHD 2T

파워 : Corsair AX-860i  PLATINUM

키보드 : ROG Claymore

마우스 : ROG Gladius II


일단 메인보드를 살짝 언저 봤습니다.


메인보드에 절연와셔와 나사를 체결 합니다. 9군데 상,중,하 3개씩.


PCI 슬롯 커버는 맨 위 한 개만 나사식이고 나머지는 절단식입니다. 

그래픽카드 설치를 위해서 커버를 빼다가 속은 걸 알았습니다. 모두 나사식이 아니라는 것을...


커버를 떼어낼 때 안으로만 꺾여서 메인보드에 대여 떼내기 힘듭니다.

메인보드 설치 전에 필요한 슬롯은 미리 떼어 놓는 것이 조립에 용이합니다.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고 커버도 조립해 줍니다.


 커버 조립 후 한 컷 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장착 완료.


 파워는 케이스에 스치며 겨우 들어갑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커버 후면과 HDD 베이 사이의 공간이 협소합니다.


파워 장착 완료.


24핀 전원선을 연결하고.


옆면으로 나사를 꽂으니 후면에 다여 장착이 안됩니다.


하나는 옆면에 나사를 꽂고.


다른 하나는 뒷면에 나사를 꽂았습니다.


뒷면에 나사를 꽂은것을 뒤쪽에.


면에 나사를 꽂은 것은 앞쪽에 장착했습니다.


8핀 CPU 전원선을 연결한 후. 상단에 3열 라디에이터를 설치하려니까 노란색 부위에 간섭이 생기네요. ㅠㅠ


적색부위 라디에이터 장착자리 노란색 메인보드 간섭면.


상단에서 전면으로 라디에이터 위치를 변경하고 상단에 기본 제공된 RGB 120mm 팬을 달았습니다.


전면으로 변경 설치된 라디에이터와 RGB 콤보 물통.


흡입으로 팬을 변경하고 라디에이터를 팬 뒤에 달았습니다.


모든 부품의 위치를 다 잡고 전체적으로 풀샷 한 컷. 아담하니 이쁘내요.


준비된 여분의 아크릴 관이 없어서 기존에 썼던걸 재활용했습니다.


중간 수로까지 모든 아크릴 관은 재활용해도 문제 될 게 없었습니다.


중간 수로까지 연결이 끝나고 유속 측정기까지 장착 끝.


참 알뜰하게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CPU에서 라디에이터로 들어가는 아크릴관 제작 중.


대충 비슷하게 완성된 거 같습니다.


저 정도면 재활용치고 잘 나왔네요.


이미지 샷 한 컷 더.


배선 정리를 위해 잠시 수로들을 빼놓고.


각종 센서, 라디에이터 팬, RGB 라이트 등 배선들을, 보드의 각 단자에 연결하면 점점 마무리되어 갑니다.


RGB 조명은 메인보드 RGB SYNC와 연결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테스트 전 전체적 이미지 샷.


냉각수를 붓고.


냉각수를 채우면서 새는 곳은 없는지 육안으로 잘 살펴봅니다.


구역별로 누수 되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특별히 누수되는 곳은 없는 것 같네요.


이제 가동시 누수 테스트를 하기 위해 살짝 전원을 넣어 봅니다. 다행히 전원을 넣어도 누수 되는 곳은 없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돌려 봅니다.


냉각수를 더 많이 채워주고.


계속 시간을 두고 누수 되는 곳이 없는지 확인해 봅니다.


대충 후면부 배선 정리를 해주고.

사이드 패널을 덥어 주면 끝나는데.


걸리내요. ㅜ.ㅜ  케이스 닫느냐고 애좀 먹었습니다.


강화유리 장착전에 전체적으로 이미지 샷 겸 살펴봤습니다.


케이스와 부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잘 어울리네요.


하단부도 잘 어울립니다. 조명이 들어오면 어떨지 궁금 합니다.


강화유리를 장착하고 이미지 샷 한컷.


이제 사용할 장소에 자리 잡고 .


대각으로 이미지 샷 한 컷.


상단부 라이트 바도 상당히 매력 있습니다.



총 평

장점 

케이스의 디자인은 단순함에 지루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예쁜 디자인의 케이스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RGB 120mm 팬은 품질이 좋아 보입니다.

RGB 조명 튜닝의 조화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단점

오른쪽 패널 쪽은 배선 정리하기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합니다. 패널 디자인도 아쉽습니다.

상단의 공간은 전원부 커버가 있는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라디에이터를 달기에는 좁습니다.

HDD 베이와 파워 서플라이 사이의 간격도 좁습니다.

후면부 PCI 단자가 절단형인 것도  불편합니다.

철판의 강성도 약해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스템 부품에 케이스를 맞춰야 하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부품에 케이스를 맞추려다 보니, 불편한 점이 좀 더 많았습니다. 

메인보드의 간섭이나 파워의 크기 라디에이터의 장착 편의성 배선 정리시 생기는 간섭 등

하지만 만드시고자 하는 시스템의 구상을 미리 하신다면 저처럼 조립 시 생기는 불편함은 없으실 겁니다. 

구성하시고자 하는 시스템이 RGB 라이트닝 동기화 시스템이 시라면, 부품의 구성과 장착 계획을 세워보시고 사용하신다면 

정말 예쁘고 독특한 시스템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케이스 정말 이쁩니다 이쁜 만큼 2%의 신경만 좀 더 썼으면 좀 더 많은 유저 폭을 가질 수 있었을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닉스 Master Z400 RGB 강화유리의 화려함을 블랙핑크와 함께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Master Z400 RGB 강화유리 필드 테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 존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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