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 때문에 정말 많이 늦어졌습니다
스트릭스 1080 쓰고 있다가 TI 나오면서 바꾸고 싶었는데,
커수냉을 결심하면서 스트릭스 TI랑 워터 블록 사는 가격과, 포세이돈 인터넷 최저가들이 비슷해서,
워터 블록을 사느니 일체형이 좋을 거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포세이돈 살 생각에 1080을 정리해 버렸다,
그런데 인터넷이고 오프라인이고 포세이돈 1080ti는 우리나라에 없었다.
이런 된장국... 얼마나 기다려야 한다는 기약도 없었다.
자잘한 제품들 아니고는 직구를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직구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직구 가격이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비싸게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정말 여기저기 안 찾아 보고 안 다녀 본 곳이 없는 것 같다.
중국은 잘 안 믿어서 패스해 버리고 일본,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비싸고,
찾고 찾다 찾은 곳이 독일의 computeruniverse라는 곳을 찾았다
가격도 착했고 믿을 만한 곳 같아서, 그런데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완료했는데,
제품 발송은 안 하고 이삼일 있다가 결제가 취소되는 듯한 문자가 한 통 왔다. 이거 뭐지.
원인 모를 의구심을 뒤로한 채 비슷한 가격의 이베이에서 제품을 찾았다.
하지만 이곳은 배송은 15일이나 걸린다고 쓰여있다. ㅠ.ㅠ
이늠 미국의 반을 돌아다니다가 온 듯하다. 정말 한 12일 정도 걸린 듯하다.
토, 일요일 끼고 월요일이라 전화해 봤더니 화요일 배송 예정이란다.
아~ 성질 급해요 얼렁 달라고용, 패덱스 가서 직접 찾아왔다.
드디어 개봉의 순간이...
미쿡의 반을 돌아 댕긴것 치고는 박스가 꾀 깨끗하다
박스안에 또 박스가
튼튼하게 포장했구만 믿을만해 ㅋ.ㅋ
충격 방지 스폰치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에어로 시스템을 선호하지 않나 보다
두둥 너 만나기 힘들었다웅
하이엔드 답게 열리는 박스
뒷면에 특장점 쏼라 쏼라
다른 카드들과 달라진게 없는 듯
헐 저 스티커 기껏 다 썼는데 또 왔내 ㅠ.ㅠ
중앙에 이게 뭘까요?
박스가 없어 졌군용
흠 포스 있어 보이는 본체
비닐 테이핑이 되어있내요
RGB소켓과 4핀팬 소캣 두개
워터블럭 일체형이라 인 아웃 포트가 있어요
각도 바꿔서 한 컷더
구성품은 정말 별거 없어요
딱 이거 쓸만 합니다
이건 왜줘?
그것두 두개나?
마개는 막을 곳이 두곳이라, 두개는 금속제질 두개는 그냥 플라스틱 제질
흠 생각 보다 묵직하내요
비닐 떼어 버리고
과연 이녀석을 SLI 할수있을까? 가격도 가격이지만 재고도 없고...
8핀 두단자
다른 곳은 다 비슷 하내요. 디스플레이단자 두개, HDMI단자 두개,DVI단자 한개
뽀세이돈 뽀데이돈인가? 뽀데나는데 돈 비싸뭐 이런거 ㅋ.ㅋ
실버의 ROG 마크 장착하면 뵈지도 않는 곳이구만
참 멀고도 오래 걸려, 기다리고 기다리며, 기대하고 개봉했건만 별거 없네요.
기본 스펙은 제품 페이지 참고하시고요, 장착하자마자 파스 한번 돌려 봤습니다.
그래픽 스코어가 3만 점을 못 넘네요 실망이야~ 원래 3만 점 넘나? 못 넘나?
포세이돈 쓰시는 분들 답변이 궁금 하네요
제품에대한 제별점은 두개 반입니다.
가격이 비싸고 재고도 없고, 오래 걸려서...
정말 주관적인 점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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